전자.전기、 자동차、 고속철도차량 공장 등 첨단산업을 유치하기 위한 지 방첨단산업공단건설이 본격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14일 관계당국에 따르면 건설교통부가 최근 아산테크노콤플렉스를 비롯 상주청리공단.고창공단 등 3개공단에 대해서는 민간실수요기업이 직접 개발해 공장을 유치하는 방식으로、 또 화성 금의공단과 지요용현공단.천안천흥공단 등 3개공단은 해당지방자치단체가 개발、 중소기업에 분양하는 방식으로 각각 개발하는 "지방공단 개발안"을 확정발표함에 따라 지방첨단산업공단건설 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실수요기업이 개발하는 공단중 아산테크노콤플렉스는 삼성전자가 아산시 탕정면 일원에 2001년까지 2조원을 투자해 60만평규모로 조성될 예정으로 삼성그룹계열 및 협력기업중심의 첨단전자.전기공장들이 들어설 계획이다.
또한 고창공단은 대우자동차가 주행시험장 확보를 위해 개발을 추진하며 상주청리공단은 한진중공업이 고속철도차량공장을 유치하기 위해 직접 개발 에나설 계획으로 각각 관련계열 및 협력업체들의 입주가 예상된다.
<조시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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