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시티즌 워치사의 미국 현지법인인 시티즌 아메리카가 저가 프린터 신제품 2개기종을 발표,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미 "월스트리트 저널"지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시티즌이 이번에 발표한 컬러프린터 "프린티바 600C"의 가격은 6백달러이고 휴대형 흑백프린터 "PN50" 은2백50달러로 특히 컬러프린터는 저가이면서도 잉크 건조속도가 빠른 드라이잉크 카트리지를 사용, 고가의 레이저프린터 성능을 발휘하는 제품으로 알려졌다. 시티즌은 이번의 컬러프린터가 "사진처럼 고선명의 해상도를 실현하는 1천 달러미만의 프린터로는 최초의 제품"이라고 설명하고 "경쟁업체인 휴렛패커드 HP 나 캐논보다 가격경쟁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시장점유율을 획기적으로 확대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신제품은 일본에서 생산돼 내년 1월부터 일본및 미국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구현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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