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만~70만원이하의 중저가 컬러잉크제트프린터의 기종이 다양해지고 있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보컴퓨터.한국휴렛팩커드(HP).롯데캐논 등 프린터업체들이 연말 특수를 앞두고 다양한 모델 및 사용자 편리성을 강조한 중 저가 컬러잉크제트프린터 신제품들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이들 업체는 특히 기존 30만원대 저가 제품과 달리 품질 및 사용의 편리성 과컬러잉크의 품질차별화 등을 강조한 50만~70만원대 제품을 공급、 세분화 되고 있는 소비자층을 효과적으로 파고든다는 전략이다.
삼보컴퓨터는 지난달 7백20dpi의 컬러잉크제트 "스타일러스Ⅱ"를 58만5 천원(VAT별도)에 출시한데 이어 이 제품이 채용한 마이크로위브기술(인쇄시 생기는 줄무늬 제거기능)과 IBM 및 매킨토시와 호환가능한 점을 골자로 하는전국 대상의 설명회를 개최했다.
6백dpi의 해상도를 가진 "데스크젯 660K"를 공급중인 한국HP는 기존 제품들과 달리 매킨토시도 지원하는 "데스크젯 850K"를 62만원대에 출시하고 중저가 시장을 차별화시킬 방침이다.
한국HP는 특히 "데스크젯 850K"가 특수염료잉크를 사용、 출력상태가 이전보다 향상된 한편 노즐수가 3백개에 달해 레이저프린터의 인쇄속도와 유사한 분당 6장의 출력이 가능한 점을 부각시켜 아마추어 전문가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30만원대의 컬러 겸용 제품 "BJC3000"을 출시했던 롯데캐논도 기존 제품의 단점을 보완하고 성능을 향상시킨 "BJC4000"을 50만원대에 이달 하순께 출시 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윤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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