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산광전자(대표 김호태랑)는 최근 컴퓨터시스템과 광카드를 이용、 나이.
성별에따라 개인에 맞는 최적의 영양을 공급하는 "광전자비디오텍스 자판기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전문의로부터 받은 검진결과를 광카드에 입력、 밥.국.반찬 등3대로 구성된 도시락자판기를 통해 각 개인별로 적당한 칼로리의 도시락을 공급하는 단체급식시스템으로 각종 정보를 저장할 수 있는 광카드와 중앙컴퓨터 3대의 자판기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자판기에는 최대 2백명분의 식사 를 저장할 수 있어 학교.회사의 단체급식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광카드는 자판기 외에도 의료기관의 환자진료카드.학생증.출퇴근카드 등으로도 사용할 수 있어 활용범위가 다양하다.
중산광전자는 이달초 미국의 레이저업체인 피닉스사와 광카드도입계약을체결했으며 Y대병원과 광카드를 이용한 건강검진결과 및 환자정보를 기록하는방안을 D사.S사 등과는 도시락자판기생산을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중산광전자측은 이르면 내년초 서울의 B중학교 등 몇몇 학교에서 단체 급식시스템을 시범 운영해 반응이 좋을 경우 이 시스템보급에 주력함으로써 전국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라고밝혔다.
광카드(Optical Card)란 일반 신용카드와 같은 크기의 디지털형 저장매체 로서 레이저광선을 이용해 해당자료를 기록하고 판독하는데 최대저장용량은 6.6Mb(전화번호부 3권 분량)로 대용량이고 보안성.안전성 등이 뛰어난 첨단 카드매체다. 특히 광카드는 높은 저장능력을 이용、 ID 기능은 물론 X-ray.CT.MRI.
초음파영상진단기 등의 영상이미지와 각종 대단위자료를 저장、 관리할 수있어 미국.일본.유럽 등 선진국에서는 기존마그네틱카드와 IC카드의 대체카드로 각광받고 있다. <박효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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