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전자(대표 오용환)가 정보통신 등 최근 추진중인 신규사업과 관련해 연구소의 기능을 강화한다.
6일 롯데전자는 그동안 10여명의 연구인력으로 AV제품 개발에 대한 관련기초연구에 머물렀던 중앙연구소를 정보통신서비스 및 단말기 등 앞으로 뛰어들 신규사업과 관련한 연구개발을 도맡을 그룹 차원의 종합전자연구소로 확대 개편키로 했다.
이와 관련、 이 회사는 최근 중앙연구소장으로 김동환 전 금성정보통신전 무를 영입하는 한편 내년 상반기까지 박사급 연구인력을 포함해 약 2백여명 수준으로 연구인력을 대폭 확충키로 하고 올 연말께 대대적인 채용에 나설예정이다. 이 회사는 앞으로 중앙연구소를 기존사업인 AV기기에 대한 기초 연구개발 은물론 신규사업인 정보통신과 관련한 연구개발에 주력해 오는 2000년께 다 른그룹의 중앙연구소와 견줄 만한 종합전자연구소로 키울 방침이다.
<신화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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