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안정기업체 실무진회의, 인력스카우트장으로 변모

*-최근 전자식 안정기의 KS규격이 개정됨에 따라 대응방안마련을 위해 열리고 있는 안정기업체 실무진회의가 고급인력스카우트 장으로 변모하고 있다는후문. 안정기 업계는 창업과 부도가 잦을 뿐 아니라 절대 개발인력이 부족해 스카우트가 빈번해 말썽이 끊이지 않았으나 지난해부터는 중견업체들이 틀을잡으면서 인력이동도 뜸해졌다는 것.

그러나 최근 정부가 주도하고 있는 신조명기기 보급사업이 본격화됨에 따라안정기관련기술규격들이 높아지고 있는데 대응、 업체들이 연구개발인력확 충에 본격적으로 나서면서 심지어는 업체 실무진회의 참석자들에게 손을 뻗치는 경우까지 발생하고 있다는 것.

업계의 한 개발관계자는 "이 때문에 실무회의에 참석하는 연구원들도 괜히 자사 경영진의 눈치를 보게된다"며 "인력스카우트문제가 끊이지 않는 것은결국 안정기업체들이 사람에 대한 투자에 인색했기 때문이 아니겠느냐"고 일침. <이은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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