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휴렛팩커드가 3일부터 A4크기 레이저프린터인 "레이저젯" 4종의 본격 시판에 돌입했다.
한국HP가 시판에 들어간 이 제품들은 현재 수입선다변화품목으로 지정돼 있는 A4크기 제품으로 레이저젯 "5L" "5P" "5SI" 및 "5SI"에 포스트스크립트를장착한 "5SIMX" 등 4종류다.
이중 "5L"은 6백dpi의 해상도에 분당 4장의 출력이 가능한 개인용 보급 형제품으로 도스 및 윈도 모드를 모두 지원하는 한편 절전 및 소음제거기능 등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소규모 사무실용인 "5P"는 6백dpi의 해상도에 분당 6장을 출력할 수 있는제품으로 업계 최초로 IrDA 적외선 포트를 기본으로 내장、 1m 이내의 거리에서 케이블연결 없이 무선출력이 가능하다.
이밖에 "5SI" 및 포스트스크립트와 메모리 등이 확장 장착된 "5SIMX"는 6백 의 해상도로 분당 24장의 인쇄가 가능한 네트워크 프린터로 노벨.M S. IBM을 비롯한 다양한 네트워크 환경을 지원하며 양면인쇄가 가능한 장점이 있다. 한국 HP는 이 제품들의 가격을 "5L"은 49만8천원、 "5P"는 99만 9천원、 5SI 및 "5SIMX"는 3백80만원、 5백20만원으로 각각 책정했다(VAT별도).
한편 한국HP가 이번에 공급하는 A4크기 레이저프린터는 수입선다변화품목으로 묶여 그동안 국내반입이 금지됐으나 지난 9월 통상산업부가 전격적으로 예외수입을 허용함으로써 국내프린터업계의 거센 반발을 받기도 했다.
<김윤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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