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중순 자동항법장치를 중심으로 ABS.에어백.카오디오비디오시스템 등 자동차전장부품사업진출을 공식 선언、 적극적인 홍보활동에 들어갔던 LG정밀은 최근 LG그룹의 자동차사업진출여부에 관련업계의 시선이 집중되자 자동차 전장부품사업에 대한 언급을 자제하는 쪽으로 방향을 선회.
구본무LG그룹회장은 최근 기자들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자동차사업진출에대한 의지는 있으나 여건상 어렵다는 내용의 "자동차 짝사랑론"을 피력함으로써 기존자동차업체들이 LG그룹의 자동차사업진출에 촉각을 곤두세워 왔던것. LG정밀 관계자는 "이미 2~3년전부터 앞으로 활성화될 첨단 전장품관련사업 들을 차근차근 준비해 왔다"고 설명하며 공교롭게 "까마귀날자 배떨어진 격" 이됐다고 하소연. <조용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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