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량 및 측정에 관한 국제기구인 국제법정계량기구(OIML)의 33차 회의가 오는 98년 한국에서 열린다.
공업진흥청은 지난달 27일 중국 북경에서 개최된 제30차 국제법정계량기구위원회에서 우리측이 제안한 제33차 위원회의 오는 98년 서울개최 제의가 받아들여 졌다고 31일 발표했다.
공진청의 한 관계자는 "이 위원회의 한국 유치는 국가표준 연구기관간의 교류와 정보제공 등 국제협력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뿐 아니라 우리나라의 위상제고로 형식승인.검정.검사의 국제 권고규격 및 국제문서.인증서 제도 제안 등에서 우리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국제법정계량기구는 계량 및 측정기의 형식승인.검정.검사 등에 관한 국제 권고、 국제문서의 개발.보급 등을 목적으로 설립된 정부간 국제기구로、 회원국만도 정회원 54개국, 통신회원 42개국등 총 96개 회원국을 확보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지난 78년 정회원국으로 가입、 활동해 왔다.
<모 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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