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7년초 발사예정인 과학위성 "우리별 3호"의 기초설계가 완성됐다.
한국과학기술원 인공위성연구센터는 우리별3호를 구성하는 각종 하드웨어 및소프트웨어의 기본설계를 사실상 마무리하고, 이같은 내용을 3일 국내 위성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한 "우리별 3호 초기설계 점검회의"에서 보고할 예정 이다. 우리별 3호의 기초설계가 완성됐다는 것은 위성체에 들어가는 카메라시스템 대용량 기억장치、 위성운영시스템 등 각종 시스템을 각기 개별적인 차원에서 개발했다는 뜻으로 전체 개발공정중 3분의 1 정도를 달성한 셈이다.
인공위성연구센터는 올초 우리별 3호의 각종 시스템 요구사항을 설계한 데이어 그동안 기본설계 작업을 진행해 왔다.
인공위성연구센터는 앞으로 이들 각 시스템을 결합하는 연구에 착수、 내년초까지 발사예정인 위성체와 동일모델인 엔지니어링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 다. <이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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