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가전제품 등 일반공산품의 가격표시제도를 전면 개선하기로 했다.
31일 재정경제원에 따르면 정부는 소비자에게 가격정보를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공장도가격이나 권장소비자가격 등 가격표시제도를 업계 자율로 시행하도록 하고 있으나 제조업자가 지나치게 높은 가격을 표시한 뒤 싸게 파는 것처럼 소비자를 속이는 사례가 있어 가격표시제도를 전면 개선하기로 했다.
정부는 제조업자와 소매업자, 소비자단체 등의 의견을 들어 가전제품에 일체의 가격표시를 하지 않는 방안 *권장소비자가격 제도를 전면 폐지하는 방안 *특정 품목에 대해서만 가격표시를 하도록 하는 방안 가운데 하나를선택 내년부터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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