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관(대표 윤종용)은 일본에 이어 두번째로 슈퍼VGA급 11.3인치 컬러 STN LCD의 자체 개발에 성공、 내달부터 양산에 돌입한다고 30일 발표했다.
삼성전관은 LCD를 전략 사업으로 선정、 대대적인 투자를 하고 있으며 이의하나로 최근 노트북 시장의 주류로 떠오르고 있는 11.3인치와 함께 10.4인 치제품도 개발해 라인업을 갖추고 본격 공급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성전관이 선보인 11.3인치 제품은 기존 VGA급이 가로 세로 각각 4백80× 6백40개의 화소로 색상을 표시했던 것에 비해 6백×8백 화소를 보유、 훨씬 선명한 해상도를 제공하는 슈퍼VGA급으로 고가의 TFT기종에 비해 가격도 저렴해 노트북 탑재율이 꾸준히 증가하는 제품이다.
삼성전관은 신제품의 두께가 상용화 제품중 가장 얇은 수준인 8mm라고 밝히고 현재 샤프 등 일본업체들이 시생산 단계인 점을 감안、 시장 선점을 위 해내달부터 부산공장에서 연간 1백만개 규모로 생산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 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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