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미디어와 컴퓨터 그래픽의 대중화로 많은 종류의 주변장치들이 보급되고있다. 컴퓨터 역시 활용분야에 따라 스캐너나 디지타이저 등 다양한 형태 의보조입력 장치를 필요로 한다.
특히 컴퓨터 환경이 사용자 위주로 변함으로써 컴퓨터 그래픽과 같은 특정 분야에 도전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전자랜드에 있는 하바드교역(대표 조현재)은 컴퓨터 입력장치 전문 공급업체로 화상그래픽을 처리하기 위한 마우스, 전자펜에서 드럼스캐너까지 다양 한주변장치를 취급한다.
하바드교역이 지닌 가장 큰 장점은 용산전자상가와 함께 한 오랜 경륜이 다. 스캐너라는 입력장치가 생소하던 88년에 문을 연 하바드교역은 지금까지컴퓨터에서 사용되는 각종 보조입력장치를 취급해와 다른 업체에 비해 많은노하우를 지니고 있다.
특히 화상그래픽을 위한 보조 입력장치들은 대부분 무척이나 까다로운 사용법을 요구하기 때문에 솔루션을 갖고 있는 전문점에 의지하지 않을 경우에는낭패를 보기 십상이다. 하바드교역에서는 구매희망자들이 필요로 하는 시스템 정보와 더불어 설치, AS에 이르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현재 하바드교역에서 취급하는 스캐너는 샤프와 니콘, HP, 엡슨 그리고 총 판대리점권을 가지고 있는 로지텍 등이다. 일반 개인사용자들에게 적합한 핸 드스캐너는 물론이고 출판에서 사용하는 드럼스캐너까지 준비하고 있다.
이외에도 저가형 펜입력장치인 "에이스캣"과 같은 전자펜류와 팩스모뎀, 이미지 편집 소프트웨어를 부수적으로 취급하고 있다.
현재는 스캐너에 대한 컴퓨터 사용자들의 인식에 많은 변화가 이루어져 개인단위의 구매자들도 많은 상태. 전문적인 사용자를 위한 고품위 스캐너의 가격은 아직도 높은 가격대를 유지하고 있으나 보급형 제품은 하락세가 뚜렷하다. 특히 지난해에 불었던 하드웨어 가격파괴 바람덕에 스캐너역시 구매자들의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폭발적인 성장이 이루어진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특수한 품목이라는 인식은 사라진 것같다"고 말하는 조사장은 구매희망자에 요구에 부응하는 정확한 정보제공을 통해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고 말한다.
현재 스캐너의 가격은 하락세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져 평판스캐너의 경우최저 55만원선에서 일반인들이 구입할 수 있다. 컬러 핸드스캐너의 경우도 35만원선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흑백 핸드스캐너의 경우에는 브랜드에 따라 차이가 있긴 하지만 11만원에서 25만원선이면 무난한 제품을 살 수 있다.
문의는 712 4580. 이규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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