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마쓰시타전기는 지난 25일(미국현지시간) 미 3DO사가 개발한 64비트 "M2"그래픽처리기술의 독점사용권을 획득했다. 3DO는 1억달러이상을 받고 마 쓰시타에 "M2"의 독점사용권을 넘겨 주기로 한 양해 각서에 합의했다고 발표 했다. 이번 합의에서 마쓰시타는 64비트비디오게임, DVD플레이어, 대화형TV의 세 트톱박스등에 대한 "M2"의 독점사용권 뿐 아니라 서브라이선스권을 획득, 다른하드웨어회사및 제3의 소프트웨어개발업체에 관련기술사용을 허가할 수 있게됐다. 마쓰시타는 이와관련 현재 우리나라의 LG전자등을 비롯한 주요 파트너들과 구체적인 협상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쓰시타는 "이번에 인수한 "M2"의 그래픽처리기술을 오디오 비디오 컴퓨터분야의 기술과 결합,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는 데 이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쓰시타는 게임센터와 컴퓨터관련 기타장비및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미래 멀티미디어제품 구축에도 이 기술을 이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원철인 기자>
많이 본 뉴스
-
1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2
LG이노텍, 고대호 전무 등 임원 6명 인사…“사업 경쟁력 강화”
-
3
'아이폰 중 가장 얇은' 아이폰17 에어, 구매 시 고려해야 할 3가지 사항은?
-
4
美-中, “핵무기 사용 결정, AI 아닌 인간이 내려야”
-
5
5대 거래소, 코인 불장 속 상장 러시
-
6
현대차, 차세대 아이오닉5에 구글맵 첫 탑재
-
7
삼성메디슨, 2년 연속 최대 매출 가시화…AI기업 도약 속도
-
8
美 한인갱단, '소녀상 모욕' 소말리 응징 예고...“미국 올 생각 접어”
-
9
아주대, GIST와 초저전압 고감도 전자피부 개발…헬스케어 혁신 기대
-
10
국내 SW산업 44조원으로 성장했지만…해외진출 기업은 3%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