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대 통신업체인 AT&T사의 3.4분기 경상이익이 12% 증가한 것으로나타났다. 미 "뉴욕 타임스"지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AT&T의 3.4분기 경상이익이 14 억3천만달러를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의 12억8천만달러에 비해 1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의 매출은 총19억7천만달러로 작년동기대비 6% 증가했는데 이는무선서비스부문 매출이 28% 성장한 것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회생자금으로 이미 11억7천만달러가 지출된 컴퓨터부문은 앞으로도계속 부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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