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남전자와 손잡고 이달초 국내 가전시장에 진출한 일본 마쓰시타가 초반부터 파란을 예고하고 있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아남전자가 마쓰시타로부터 수입한 43인치 초대형 프로젝션 TV와 세탁기、 청소기 등은 국산제품에 비해 훨씬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대당 4백80만원대의 초대형 프로젝션TV의 경우 1차로 2백여대가 수입돼 2주일 만에 모두 팔렸으며 4백여대 수입한 세탁기 역시 전량 판매돼 아남전자 가수입선인 일본 마쓰시타에 수입오더를 내놓고 있다.
이밖에 청소기 역시 일반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얻으면서 1차 수입분 2천 여대가 모두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아남전자 한 관계자는 "시장 탐색차원에서 1차로 소량을 수입 、백화점과 각 대리점을 통해 판매했으나 예상외로 소비자의 반응이 좋다"며 "특히 프로젝션 TV는 비싼 가격때문에 큰 기대를 하지 않았으나 단기간내 팔려 나가 의외"라고 설명했다. <이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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