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적인 부품 구득난과 이에 따른 제품생산의 지연으로 고전하고 있는 미 국애플 컴퓨터사가 올해 3.4분기(자사 회계연도 4.4분기)에 지난해 같은 기간의 1억1천5백만달러보다 48% 감소한 6천만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미 월스트리트 저널"지가 최근 보도했다.
그러나 매출은 기존 매킨토시제품의 출하증가에 힘입어 20% 늘어난 30억 달러를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애플의 이러한 부진은 심각한 부품 품귀현상을 겪으면서 이미 한달여 전부 터시장분석가들 및 애플의 경영진들이 예상해 온 것이다.
애플은 또한 파워매킨토시 신제품에 대한 수요예측이 빗나감에 따라 작년 크리스마스 시즌부터 제품이 달려 판매에 타격을 받으면서 올 들어서도 이러 한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계속 고전해 왔다.
그러나 매킨토시 구형 모델은 충분한 공급량으로 출하가 지난해보다 25% 늘어났다. <구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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