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퓨즈업체인 리틀퓨즈사가 이번에 한국에 직접 진출함에 따라국내 최대퓨즈업체인 S사가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현재 이 회사의 관리업체이자 최대 수요처인 삼성전자의 향배에 귀추가 주목.
삼성전자는 현재 S사로부터 퓨즈소요량의 40%를 공급받고 있는데 얼마전 에는 리틀퓨즈의 국내파트너인 (주)삼화휴즈에 대한 주문축소를 지시하는 등 삼화와는 불편한 관계였던 것으로 알려져 요즘 심기가 편치 않을 것이란 분석. 이와 관련、 삼화측의 한 관계자는 "리틀퓨즈의 직접 진출로 S사의 입지가 크게 악화돼 업종전환까지도 예상된다"고 말하고 이에 따라 최근 삼성측이 관계개선을 타전해 오는 등 삼성특유의 발빠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귀띰.
한편 업계관계자들은 "리틀퓨즈가 S사 대신 삼화휴즈를 국내파트너로 낙점한것은 S사가 삼성의 관리업체란 점과 과거 미국시장 진출시 리틀측과 특허 분쟁이 있었다는 점이 작용했을 것"으로 해석. <이중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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