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공업진흥회는 통상산업부가 수입선다변화제도로 묶여 있는 대일수입제한품목을 98년 완전해제하기로 방침을 정한 것으로 보도되자 "절대 불가" 라는 초강경입장을 표명.
한 관계자는 "일부품목해제로 수입이 얼마나 더 증가하느냐 보다는 산업에 미치는 파고가 얼마나 클 것인가를 먼저 생각해야 할 것"이라며 "나무보다는 숲을 봐야할 것"이라고 강조.
이 관계자는 "이제는 우리도 당당히 문을 열고 이들과 선의의 경쟁을 펼쳐야한다는 일부의 주장도 없지 않으나 이는 우리산업을 너무 과대평가한 데서 비롯된 것"이라고 지적하고 "이같은 명시적 제도는 없지만 일본의 대한수입 규제는 우리의 수입선다변화정책보다 더하다"며 절대 불가라는 반응.
또 한 관계자는 "이 제도의 시행에 있어 애초부터 수입제한품목에 대한 졸업예고제나 제품의 수입제한기간을 명시하는 등 더 세련되게 운용됐더라면 이같은 혼란은 없었을 것"이라며 해마다 겪는 수입선다변화제도 폐지설에 대한불만을 표명하고 "상황은 많이 좋아졌지만 그러나 일순 조기해제는 바람직 하지 않다"며 부정적인 견해를 표명. <모 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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