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이나 공공시설 등에 간단히 설치해 생활오수를 정화할 수 있는 고효율 오수처리장치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 의해 개발됐다.
KIST 환경연구센터의 박환철박사팀은 동성실업 등 3개업체와 공동으로 지난3년간 1억7천만원의 연구비를 투입、 우리실정에 적합한 고효율 오수처리 장치(모델명 KSST)를 개발했다고 19일 발표했다.
개발팀은 이 오수처리장치는 직접 유입된 오수에 대해 침전 1.2실에서 고형물질의 분리및 미생물에 의한 1차 분해를 한뒤 접촉폭기실의 2차분해와 침전을 거쳐 순환조에서 마지막 분해과정을 거치는 것으로 BOD 생화학적산소요구량 2백30 의 유입오수를 방류시에는 10 미만으로 줄이고 질소도 75%이 상제거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대당 설치비용이 50만원정도로 저렴해 하수도 보급이 어려운 농어촌및 중소도시 주택의 생활하수처리에 적합하며 상수보호지역의 식당 등 사업장에 보급、수질오염을 줄일 수도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박박사는 이 처리공정에 대해 하수처리체계가 우리나라와 비슷한 일본 대만중국 등 5개국에 특허를 출원해 놓고 있다고 밝혔다. <이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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