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우리나라 방송 프로그램의 중국시장 진출이 활기를 띠고 있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달말 중국 사천에서 개최된 "사천 TV페스티 벌"을 계기로 그동안 부진했던 국내 방송3사의 중국시장공략이 본격화되면서 방송 프로그램의 수출계약이 활기를 띠고 있다.
KBS영상사업단은 "사천 TV페스티벌"이 개최된 이후 중국 "사천TV"와 산동 성에 있는 "DONG QI FILM & TVART"등에 "백색미로" "적색지대"등의 액션 드라마와 "당신이 그리워질때" "느낌"등 총10만달러 규모의 프로그램 수출계약 을체결했으며 MBC프로덕션은 중국 "비주TV"와 미니시리즈 "M"의 공급계약을 맺었다. 또 "사천 TV페스티벌"에 옵서버로 참가했던 SBS프로덕션은 최근 중국의 "C CTV"에 드라마 "모래시계"를 7만2천달러에 공급키로 계약을 체결하는 한편 CCTV 와의 협력관계강화를 모색하고 있다.
국내방송사들은 30개의 성에 9백여개의 TV방송사가 있는 중국시장에 대한 방송프로그램의 수출가능성이 점차 커짐에 따라 앞으로 중국내 방송사와의 협력관계강화와 수출상담에 적극 나설 것으로 보인다. <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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