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8개국을 전용회선으로 직접 연결하는 인터네트 고속통신망이 내년중건설될 예정이다.
"일본경제신문"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일본의 스미토모와 IIJ(인터네트 이니시어티브 싱가포르의 퍼시픽 인터네트, 홍콩의 슈퍼네트 등 4개사는 자본금 6억엔을 각각 25%씩 투자해 "아시아 인터네트 홀딩"(약칭 A BONE)사 를도쿄에 설립하고 인터네트 고속통신망을 내년중 구축키로 했다.
새로 설립되는 A BONE는 이를 위해 KDD 등 일본 국제통신업체로부터 회선 을임대해 올해 안에 일본 싱가포르 홍콩간에 1.5Mbps의 인터네트 전용회선 망을 구축하고 수억엔을 추가 투자, 각국에 통신제어센터를 설치할 예정이 다. 상업 목적으로는 아시아 최초인 이번 사업에는 인도네시아 태국 말레이시아가 올해 안에, 한국 대만 등이 내년 중에 참여할 예정으로 있는데 빠르면 내년 중에 아시아 8개국을 연결하는 인터네트 고속통신망이 완성될 전망이 다. 이번 A BONE 설립에 따라 미국내 회선을 경유하지 않고도 아시아국가간에 영업.재무.데이터 뿐만 아니라 CAD/CAM 및 동화상 데이터의 안정적인 인터네 트 전송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심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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