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PC-중대형"부문 혼선

*-최근 중대형 컴퓨터 업체들이 윈도NT를 운용체계로 채택한 퍼스널 워크스테이션을 경쟁적으로 출시하면서 이 사업을 주도하고 있는 사업부서와 PC사업부서사이의 역할관계정립이 새로운 관심사로 대두.

그동안 중대형 컴퓨터업체들은 대형시스템이나 유닉스서버관련부서가 중심 이되어 윈도NT위주의 퍼스널 워크스테이션을 주로 출시했으나 이들 소형 워크스테이션이 고기능PC와 시장을 분할하지 않겠느냐는 시장전망이 나오면서 양부서간의 혼선이 빚어질 가능성이 제기.

특히 상당수 중대형 컴퓨터업체들은 서버사업부문과 일반PC사업부문을 분리 일종의 독립채산방식으로 운영하고 있어 양부문간에 혼선이 빚어질 가능성이 더욱 높아질 전망.

업계전문가들은 "앞으로 퍼스널 워크스테이션과 고기능PC간 영역구분이 점 차모호해질 것으로 보이는 만큼 양사업부문간의 조정이 필요하지 않겠느냐" 는의견을 피력. <장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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