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파이어니어사가 청색반도체레이저를 이용한 DVD(디지털 비디오 디스크 를 개발했다.
"일본경제신문"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파이어니어는 한면에 신문 4만장의 분량에 해당하는 10기가 바이트의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는 대용량 DVD를 개발했다는 것이다.
파이오니어는 기존의 DVD가 6백35나노미터의 파장인 적색반도체 레이저를 사용、 4.7기가 바이트의 용량을 갖고 있는데 반해 이 제품은 4백25나노미터 파장인 청색반도체레이저를 사용、 10기가 바이트까지 수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파이어니어는 오는 98년까지 15기가 바이트의 기억용량을 가진 DVD를 개발 할계획이다. 한편 파이어니어외에 도시바.마쓰시타.소니사 등도 오는 98년 실용화를 목표로 청색반도체레이저를 이용하는 DVD를 개발하고 있다. <심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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