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 창립 19주년 기념행사및 전사체육대회

SKC(대표 장용균)가 16일로 창립 19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갖고 새로운 출발을 선언한다.

지난 76년 창립된 SKC는 폴리에스터 필름을 비롯, 콤팩트디스크(CD) 레이저디스크등 소재및 미디어, 소프트웨어분야에서 국내 최정상의 자리를 지키고있는 기업.

현재 이 회사는 베이스필름 연 6만8천톤의 생산설비를 갖추고 있는 외에비디오테이프 월 1천50만장, 플로피디스크 3.5인치 제품 월 2백30만장과 5.2 5인치 월 1백만장, CD 월 3백20만장 생산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장용균사장 은 창립 19주년을 맞아 "임직원이 자기계발과 함께 목적의식을 갖고 일하는조직을 만들어야만 오는 2000년대에 세계일류기업으로 우뚝설 수있다"고 강조하면서 전임직원의 분발을 촉구하고 있다.

SKC는 새로운 각오를 다지면서 올해 처음으로 사내체육행사을 열기로 했다. 본사와 수원, 천안의 전사업장 임직원및 가족이 참석하는 전사체육대회를 25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갖고 침체된 조직분위기를 일신한다.

SKC는 이번 행사를 화합의 한마당으로 연출해 전임직원이 하나가 되어 새로운 도약의 기틀을 다지기로 했다.

이번 SKC의 새로운 출발은 창립기념일을 맞아 올들어 경영진 교체와 금융 사고 등으로 야기된 침체된 분위기를 털어 버리고 국내 최대의 미디어업체에걸맞은 위상을 되찾기 위한 것.

전임직원의 화합을 토대로 SKC는 창립 19주년을 맞은 올해에 6천5백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한편 2000년대에 미디어분야의 초일류업체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원철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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