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 멀티미디어업체인 코리아실렉트웨어(대표 박원민)와 가전업체인 대우 전자가 비디오CD타이틀분야에서 전략적 제휴관계를 맺고 공동으로 비디오CD 사업을 추진한다.
코리아실렉트웨어는 최근 대우전자가 판권을 보유하고 있는 홈비디오를 프로테이프 출시시기에 맞춰서 비디오CD타이틀로 제작、 판매키로 하고 두 회사가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두 회사가 비디오CD타이틀분야에서 전격적으로 제휴함으로써 타이 틀제작기술을 확보하고 있는 코리아실렉트웨어는 안정적으로 작품을 확보할 수있게 됐으며 대우전자는 비디오판권제공에 따른 수익성제고와 함께 멀티미 디어타이틀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앞으로 대우전자는 우일비디오와 시네마트(세음미디어) 브랜드로 출시되는 홈비디오를 코리아실렉트웨어측에 제공하고 코리아실렉트 웨어는 이를 비디오CD타이틀로 제작、 판매하게 된다.
이달부터 대우전자가 제공하는 홈비디오를 비디오CD 2.0타이틀로 제작、 판매하게되는 코리아실렉트웨어는 대우전자측에 최소한 작품당 1천장의 물량 을확보해주는 동시에 일정액을 로열티로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원철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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