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시스템(대표 김승찬)이 IC 및 자기 겸용카드판독기(모델명 KMART-100) 를개발했다. 경기시스템은 지난 94년 12월부터 올 8월까지 9개월동안 모두 1억원의 연구개발비를 들여 판독기의 개발을 완료、 이달부터 본격적인 공급에 들어갔다고 14일 밝혔다.
이 IC 및 자기 겸용 카드판독기는 *금융카드 관리 *출입통제관리 *근 태. 출석관리 *학생증.신분증관리 *병원진료관리 *회원관리 *전자결재 도서관리 등의 다용도에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이 카드판독기는 국제표준규격인 ISO7816의 규격과 일본표준규격(JI S)도 수용하는데 그래픽 액정 디스플레이(LCD)를 채택、 영문.숫자.한글의 복합표시가 가능한 특징을 지니고 있다.
또한 숫자 키외에 기능키를 추가해 다양한 입력기능을 활용할 수 있고 RS- 232 및 RS-485통신방식을 채택해 컴퓨터및 중앙처리장치와의 인터페이스가 용이하고 전원의 정상.불량 등 동작상태를 알 수 있는 LED기능을 부가했다.
크기는1백11×1백83×60mm이며 무게는 8백g이다. 문의전화 571-1990~7.
<김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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