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화건설이 부산 서면지역에 건립하는 초대형 전자전문상가 "동남월드"의 공사가 본격화된다.
남화건설(대표 남종훈)은 부산 서면지역에 추진하고 있는 전자유통단지 동남월드 의 부지정지작업을 이달중에 마무리짓고 다음달부터 기초공사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동남월드는 남화건설이 한일합섬건설.대림산업과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대단위 전자유통단지로서 부산진구 부전동 대지 5천여평에 지하4층 지상27층 규모의 주상복합건물을 건립、 지하1층부터 지상4층까지 연면적 2만1천여평 규모의 판매시설이 조성된다.
오는 99년 3월에 완공 예정인 동남월드의 지하1층에는 생활용품 등 편의시설이 마련되는 것을 비롯 1층에는 가전종합전시판매장、 2층 오디오 수입가전등의 전자전문매장、 3층 통신기기 및 사무기기매장、 4층에는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등 컴퓨터전문매장이 조성된다.
한편 남화건설은 업체모집을 위해 11월말 양정동에 모델하우스를 개설할 계획이며 현재 4백80여회원으로 구성된 전자유통추진위원회가 컴퓨터를 포함한 전자관련업체의 이주를 적극 유도하고 있다.
동남월드가 들어서는 서면지역에는 롯데백화점 태화쇼핑 등 대규모 상업시설이 밀집해 있어 전자유통상권이 새롭게 형성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부산-윤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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