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일본 산요사와의 기술협력을 통해 카오스제어 팬히터를 개발했다. 삼성전자(대표 김광호)는 일본 산요사와 기술제휴 및 협력을 통해 1년여간 6억원의 개발비를 들여 카오스 이론을 적용한 차세대 팬히터(모델명:SFH-352 3)를 개발、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제품은 카오스제어 기술을 적용、 실내공간과 현재의 온도에 따라 가장쾌적한 온도로 조절해줄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좁은 장소에서 과다난방으로 인한 연료낭비를 최소화해 강연소 발열량의 28%에 불과한 국내 최소 수준인 시간당 9백Kcal의 경제난방이 가능하며 신버너를 채택、 미연소 가스에 의한 냄새를 획기적으로 줄였다.
또 쾌속운전 기능선택시 기존 제품의 1백50초보다 훨씬 빠른 약 10초 만에점화되고 소음도 25데시벨(㏏)로 기존의 37㏏에 비해 크게 낮게 설계됐다.
가열식 위생가습 기능도 채용된 이 제품의 소비자가격은 대당 31만8천원이 다. <이윤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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