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연말까지 후유증 계속"

*-오는 11월말로 예정된 "한글윈도우95"출시여파로 컴퓨터수요가 대기수요 로 몰리면서 컴퓨터시장이 침체상태에 빠지자 이를 타개하기 위해 컴퓨터업계가 보상판매 및 가격할인 등을 실시하고 있으나 판매가 당초 목표보다 크게 부진한 것으로 알려져 울상.

업계주변에서는 "컴퓨터업계는 지금이 올해는 물론 내년시장판도를 변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판단해 그동안 대규모광고 등 물량공세를 퍼부었기때문에 판매부진의 충격이 예상외로 크지 않겠느냐"고 평가.

특히 이번 가격할인 및 보상판매에 따른 판매부진으로 대부분의 업체들은 "한글윈도우 95" 출시를 앞두고 재고소진을 위해 또다시 대대적인 가격할인 에나설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여 컴퓨터업계의 후유증은 올 연말까지 계속될 것이라는 분석도 대두. <양승욱 기자>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