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리코, 잉크제트 방식 일반용지 팩시밀리 개발

신도리코(대표 우석형)는 국내최저가인 70만원대 잉크제트 방식 일반용지 팩시밀리(모델명 젯팩스)를 개발、 이달 중순부터 본격 시판에 나선다고 12 일밝혔다. 신도리코가 이번에 개발한 "젯팩스"는 저가화에 유리한 잉크제트 방식을 채택해 기록지 보관、 재활용 등 일반용지팩스(PPF)의 다양한 장점을 그대로 살리면서 소비자가격은 70만원대로 낮췄다.

현재 국내에 보급되고 있는 PPF는 대부분 레이저나 LED 방식을 채택、 최저1백20만원에서 2백만원 전후의 가격대를 형성해 여러가지 장점에도 불구하 고보급대중화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신도리코의 젯팩스는 잉크제트 방식으로 3백dpi(인치당 도트수) 해상도 를제공하며 32단계 중간조를 구현、 사진이나 그림원고 수신시에도 선명한 화질을 나타낸다.

이 제품은 한번의 조작으로 70곳까지 원고를 송신할 수 있는 순차동보와 수신물을 메모리에 저장했다가 전화회선 사용이 종료된 후 자동출력하는 대행수신 여러 종류의 원고를 각각 다른 시간을 설정해 송신할 수 있는 시각 지정송신기능 등을 제공한다.

이밖에 이 제품은 잉크절약모드를 갖고 있어 주요 소모품인 잉크 사용기간 을늘렸으며 자동응답기부착 기능으로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소비자가격은 79만원(부가세별도)이다. <함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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