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V전문업체인 인켈(대표 최석한)은 컴퓨터 터미널 및 모니터에 도형입력장치를 갖추고 인쇄회로기판(PCB)설계 부문을 개선한 응용기술을 미국에 특허 등록했다고 11일 발표했다.
"Monitor Tilting Device"란 이 기술은 인켈 중앙연구소가 연구개발에 착수한 지 8개월만에 자체 개발에 성공했는데 국내에는 이미 지난해초 특허 출원됐다. 이 기술은 자료 중심의 기존 모니터에 도형의 영상 표시、 도형입력 장치 등의 기능을 추가해 다양한 영상 재현이 가능하다.
원가절감을 위해 PCB를 최적 크기로 설계할 수 있게 했고 정교한 외관 디자인에 각도 조절장치를 적용했다.
인켈은 이 기술의 미국 특허등록을 계기로 제품의 개발 및 생산을 크게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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