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관련업계가 신청한 올 공업기반기술개발사업 신규지원 대상과제는 총1백9개분야의 4백86개로 이에 소요되는 투자액은 정부출연금 1천1백억원、 민간부담금 9백17억원 등 총 2천17억원에 이른 것으로 밝혀졌다.
11일 통상산업부가 밝힌 자료에 따르면 올 공업기반기술개발사업 신규지원 접수과제는 공통애로 3백93개 과제、 중기거점 31개 세부과제、 국제공동 46 개 과제 등 총 4백86개 과제로 나타났다.
공통애로분야에 신청한 전기.전자분야는 기공고분과 접수분야를 포함、 1백61개과제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섬유 1백16건、 기계자동화 66건、 금속 재료 50건 등의 순이었다.
기관별로는 기업이 2백32건으로 가장 많았고 대학 60건、 연구조합 50건、 정부출연연구기관 47건、 민간생산기술연구소 19건 등으로 나타났다.
참여업체로는 중소기업 단독 1백84건、 중소기업 공동 1백33건、 대기업 단독 46건 등이었다.
신청금액은 공통애로분야에 정부출연금 5백48억원、 민간부담금 4백억여원 등 9백51억여원、 중기거점분야에 정부출연금 4백10억원、 민간부담금 4백30 억원 등 8백40억원이 각각 접수돼 4개부문에 총 2천17억원이 접수됐다. 또 1차연도 개발사업비 신청금액은 민간부담금 4백36억원、 정부출연금 6백억여 원 등 1천40억여원으로 건당 평균 정부출연금은 1억4천만원이었다.
한편 개발기간별 신청현황은 2년이하가 56.2%인 2백45건、 3년이하가 29.
8%인1백30건、 1년이하가 11.5%인 50건을 기록、 3년이내가 전체의 97.5 %를 차지했고 이같은 신청률로 95년 평균 경쟁률은 4.2대 1을 나타냈다.
<모 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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