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최장시간연속재생 고급 헤드폰스테레오 카세트 개발 출시

LG전자(대표 이헌조)가 장시간 연속재생이 가능한 고급 스테레오 헤드폰 카세트를 개발했다.

LG전자는 지난해 9월부터 1년여 동안 9명의 연구원과 7억원의 개발비를 들여10분 동안 충전해 최장 7시간까지 연속 사용가능한 고급 헤드폰 스테레오 카세트 "아하-프리"(모델명 R750)를 개발、 시판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

LG전자가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1.2V 슬림형 배터리 하나로 기존 제품보다 사용시간을 두배 늘린 7시간 동안 연속 재생시킬 수 있고 무선 전화기식 충전방식을 채택해 10분만에 쾌속 충전할 수 있다.

또 빨리감기 및 되감기 속도도 기존 제품보다 25% 정도 향상、 15배의 고속탐색이 가능하다.

본체는 알루미늄 금속재질로 외부 충격에 강하고 리모컨 등 악세서리의 매듭과 줄의 두께를 두껍게해 잦은 휴대에 따른 마모를 대폭 줄였다.

이 밖에 이 제품은 녹음기능과 고음질 스테레오 핀 마이크를 채용해 어느 장소에서도 녹음이 손쉽고 구간반복기능 및 자동선곡기능、 음악 장르에 맞는음질을 재현하는 전자식 이퀄라이저 등의 기능을 갖췄다.

소비자가격은 17만8천원이다. <신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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