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반도체, 신사옥 입주

LG반도체(대표 문정환)가 강남구 대치동에 전자사무 시스템을 갖춘 신사옥LG영동빌딩을 건립、 오는 18일 영업.관리지원부서 등 생산부문을 제외한 전부문이 입주한다.

지하 6층、 지상 20층에 연면적 1만3천5백평 규모의 새 사옥은 빌딩자동화 (BA)、 정보통신(TC)、 사무자동화(OA) 시스템을 유기적으로 통합한 컴퓨터 정보망을 갖춘 인텔리전트 빌딩이다.

LG반도체는 입주와 함께 전자사무시스템(EOS)을 도입해 전자결재.전자메일. 전자게시판 등을 활용한 본격적인 전자업무시대를 열 계획이다.

또 전자회의、 1백인치 스크린 및 TV회의를 할 수있는 시스템을 구성해 청주및 구미의 각 사업장을 비롯한 해외지사와의 화상회의가 가능토록 했으며IC카드시스템을 도입해 근태는 물론 은행 및 상점이용 등 건물내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활동을 카드 하나로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회사를 방문하는 고객을 위해 건물 3층 전관을 고객상담실로 구성 해예약시스템을 운영할 계획이며、 멀티큐브시스템을 이용해 내방객 및 임직 원에게 회사 홍보 및 그룹사내 소식을 효율적으로 전달하고 차세대 멀티미디 어기술 및 첨단 반도체 개발현황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관(LG 세미콘월드 도 내년 4월에 개관할 방침이다. <김경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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