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미쓰비시전기가 반도체 부문의 설비투자액을 늘린다.
미쓰비시는 올해 반도체 설비투자액를 당초 계획보다 3백억엔 많은 1천1백 50억엔으로 상향조정한다고 최근 발표했다.
미쓰비시는 이번 증액분으로 내년 3월 가동에 들어가는 구마모토 공장의 생산라인을 증설、 오는 97년까지 16MD램의 생산을 당초 계획의 2배인 월 4백만개로 늘릴 계획이다.
한편 미쓰비시는 이번 구마모토 공장의 증설을 계기로 현재 16MD램을 생산 하고 있는 니시조 공장의 생산라인 일부를 플래시 메모리 및 마이크론컨트롤러 MCU 라인으로 전환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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