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C&C, 디지털가입자장치 개발

종합정보통신 전문회사인 대신C&C(대표 장용철)가 2천4백bps~64Kbp s급까지 지원이 가능한 디지털가입자장치(DSU:Digital Service Unit)를 개발했다. 대신C&C는 이를 위해 지난 9월부터 올 9월까지 1년여간 모두 1억2천만원 의연구개발비를 투자해 이번에 개발을 완료、 다음달 초부터 본격 공급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대신C&C가 개발한 이 DSU(모델명 DSA-DSU 64)는 단독형과 집합형 등 2개 의모델이 있으며 무게는 9백60g、 크기는 3백5×1백87×36mm로 소형경량의 고신뢰성을 구현했다.

이 DSU는 동기및 비동기방식을 채택했고 에러체크에 의한 선로진단기능、 자국 아날로그루프및 원격디지털루프에 의한 고장진단 기능、 장비에 내장된 스위치로 다양한 기능선택、 선로속도 자동인식기능、 옵션제어포트를 통한 변경및 저장、 정보의 역흐름으로 인한 다중망 보호 등의 다양한 기능을 지니고 있다.

특히 이 DSU는 타제품과는 달리 옵션제어포트를 통한 소프트웨어 SW 스위치의 기능을 구비하고 있어 사용자가 여러가지 명령어를 저장해 장비를 운영 할수 있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이밖에 대량전송을 빠른 시간에 처리하거나 4선케이블을 이용해 장비와 직 접연결시켜 근거리전송에도 사용이 가능하다. <김위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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