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쳐시스템, ATM관련 사업 본격화

퓨쳐시스템(대표 김광태)이 차세대 네트워크 방식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비동기전송모드 ATM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퓨쳐시스템은 ATM 관련 원천기술을 확보키 위해 우선 한국전자통신연구소 ETRI 에서 개발한 ATMgate에 대해 기술이전 계약을 추진하고 있으며 영국ATML사와도 계약을 맺고 이 회사의 ATM제품군인 "Virata Vantage 시리지" 를국내에 공급키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제품은 25.6Mbps를 지원하고 이더네트、 토큰링 등 기존 랜(LAN:근 거리통신망) 가격으로 ATM을 설치할 수 있을 정도로 저렴하며 케이블도 랜에서사용하는 UTP케이블을 그대로 사용、 기존 자원을 보호하는 데 유리하다.

특히 "Virata Link" 보드는 ASIC으로 만들어 단가를 크게 절감시켰고 CPU 도RISC 칩을 채택、 윈도즈NT 윈도95 네트웨어 등 다양한 네트워크 운용체계 를지원할 뿐만아니라 주문형비디오 원격화상회의 등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현할수 있다.

한편 퓨쳐시스템은 ETRI에서 전수받은 ATM 기술과 Virata ATM 보드기술을결합 기술이 확보되는 대로 자체 모델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이균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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