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서울지역의 경기는 활황세를 나타냈다. 신설법인 및 제조업체 의설비투자가 급증했고 연구개발이 활기를 띠고 있다. 대한상의가 마련한 서울지역 경제동향중 전화 및 이동전화 가입자, 산업재산권 출원 및 등록 등을분야별로 요약한다. <편집자 주> <전화 및 이동통신> 6월말 현재 서울지역전화가입자수는 5백5만6천8백54대로 작년동기대비 3.5 % 증가했으며 전국 전화가입자의 28%를 차지하고 있다.
이동전화는 70만8천3백24대로 작년동기대비 77.5%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이는 서울지역이 전국가입자수 1백31만4천8백45대의 절반을 넘는 53.9%에 달하는 규모이다. 한편 공중전화는 서울시내에 7만9천대가 설치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재산권 출원 및 등록> 상반기중 서울지역에서 출원된 산재권은 총 3만8천9백28건으로 작년동기의 3만7천4백30건에 비해 4% 증가했다. 전국출원건수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4.
5%. 권리별로는 상표출원이 1만9천3백91건으로 전체의 49.8%를 차지했고 다음으로 실용신안(20.1%), 특허(15.4%), 의장(14.7%) 순으로 조사됐다.
특히 기술개발과 관련한 특허와 실용신안의 출원점유율은 작년동기 32.3 에서 35.5%로 3.3%포인트 증가해 서울지역 제조업체의 기술개발의욕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상반기 서울지역에서 등록된 산재권은 총 1만3천5백28건으로 작년동기보다 16.8% 늘어났다. 이 가운데 상표등록이 작년보다 26.6% 증가한 총7천1백21건 으로 전체 등록된 산재권의 52.6%를 차지하고 있다.
<전력> 서울지역의 상반기 전력사용량은 총 1천1백26만1천5백78Mwh로 작년동기대비7.5% 증가했다. 그러나 전국의 전력사용량 가운데 서울지역이 차지하는 비중은 전년동기 15.1%에서 14.4%로 다소 줄어들었다. 이 가운데 가정용은 작년동기보다 4.5% 증가했으나 산업용은 0.3% 감소했다.
<신설법인> 상반기중 서울지역에서는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19.4% 증가한 5천9백76개의 법인기업이 새로 문을 열어 하루 평균 33개사가 창업됐다.
창업기업 가운데 제조업체는 전체의 29.1%인 1천7백39개사로 작년동기보다 23.9% 증가했고 특히 기계.장비관련 업종은 33.2%나 크게 늘어났다.
자본규모별로는 2억원이상의 대형법인이 작년동기대비 36.8% 급증한 80개 사에 달해 소기업보다 뚜렷한 증가세를 보였다.
한편 제조업체의 설비투자 현황을 간접적으로 알 수 있는 서울지역 건축허가규모를 보면 공업용 허가면적이 7만8천㎞로 작년동기보다 36.8% 급증해 설비투자가 활발했음을 나타내고 있다. <박기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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