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애플 컴퓨터사의 경영전선에 이상신호가 계속 나타나고 있다.
미 "월스트리트 저널"지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이달말에 마감되는 4.4분기에도 수익이 예상보다 훨씬 밑돌 것으로 예상되며 이와 함께 자사가 지난달 발표한 노트북 PC인 "파워북 5300"제품이 배터리 결함으로 안전성에 문제가 발생함에 따라 출하를 일시 중단했다고 밝혀 주목되고 있다.
이에 따라 애플은 그동안 핵심부품의 품귀에 따른 생산 차질과 가격인하 경쟁의 압력에 이어 이번 신제품 출하 중단으로 수익에 심각한 타격을 받게될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비록 이 기간동안 매킨토시의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증가할 것으로예상되기는 하지만 전체적인 컴퓨터 매출과 수익에 이러한 요인이 마이너스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고 자체 분석했다.
한편 노트북 PC의 배터리 결함과 관련、 애플은 여기에 채용했던 리튬 이온전지 대신에 니켈 수소전지로 대체하여 제품을 재출하할 계획인데 4.4분기 동안은 충분한 물량이 출하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구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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