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선방송용 컨버터의 판매 부진이 의외로 장기화됨에 따라 극히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의 공급업체들이 적정 생산 규모를 확보하지 못해 경영 수지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 컨버터 공급업체들은 하반기 이후 유선방송 (CATV)의 본격화와 함께 유료 가입자가 대폭 확대돼 컨버터 판매가 늘 것으로기대했으나 전송망 및 방송 안정화 등 제반 여건의 미비 등으로 별다른 신장세 없이 사실상 올해 영업을 마무리하고 있다.
업계는 당초 올해 프로그램 사업자별로 약 10만 가구의 잠재 수용가를 확보하고 이중 10% 가량이 유료 가입자로 등록할 경우 모두 55만개 가량의 컨 버터를 생산,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는 예측 아래 생산계획을 수립했으나 예측이 크게 빗나가 실제 생산.판매는 계획 대비 50~60% 수준에 그치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수요 정체로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의 컨버터 생산업체는 손익 분기점으로 꼽고 있는 월 평균 1만대 규모의 생산 물량 조차 확보하지 못하고 있어채산성이 계속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는 이에 올해 영업을 마무리하고 올 수요의 약 2배가 될 것으로 예상 되는 내년 시장을 겨냥、 영업 계획 수립에 나서고 있으나 최근 유선방송이 추가 프로그램 사업자 선정도 제대로 이뤄지지 못할 정도로 어려움을 겪고있어 전망 또한 불투명하다. <이 택 기자>
많이 본 뉴스
-
1
中 BOE, 삼성 갤럭시S27 OLED 공급 불발
-
2
민형배 전남광주특별시장 "반도체 경쟁력은 사람"… 인재 양성 체계 구축 논의
-
3
삼성 초기업노조 “호남 반도체, 정부도 회사도 우리와 협의해라"
-
4
삼성, 영남에 피지컬 AI 60조원 투자...일자리 20만개 쏟아진다
-
5
KT, 5G·LTE 통합요금제 출시…이통 3사 요금제 개편 마무리
-
6
단독'미토스 쇼크' 파장…KB국민은행 AI 내부통제 강화
-
7
방사선에 무너진 장 되살릴까…엔지켐생명과학, EC-18 치료 가능성 중동물서 검증
-
8
李 대통령 “영남, 글로벌 첨단 제조업 거점으로…우주항공이 새로운 먹거리 될 것”
-
9
타타대우모빌리티, 중형 트럭 '하이쎈' 1호차 고객 인도
-
10
첫 결재는 '30분 평택'…최원용 시장, 생활권 재편 속도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