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첸시스템즈가 국내 SMP(대칭형 다중처리) 서버시장에 진출한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미첸시스템즈는 급신장 추세를 보이고 있는 국내 SMP 서버 시장에 진출한다는 방침 아래 최근 대창정보통신을 국내 협력사로 선정、 이 회사를 통해 자사의 SMP 서버인 "CS-1000" 기종을 본격 판매하기 로 했다.
첸시스템즈는 크레이사의 슈퍼컴퓨터를 설계한 스티브 첸 박사가 지난 93 년설립한 회사로 미국 위스콘신주 오클레어에 본사를 두고 있다.
첸시스템즈가 국내 공급할 SMP 서버인 "CS-1000"은 인텔의 펜티엄 프로세서를 최대 8개까지 장착할 수 있으며 프로세서당 2MB의 2단계 캐시와 시스템 당3GB의 메모리를 지원한다.
이 제품은 1백60GB의 디스크 저장 용량을 갖고 있으며 확장 캐비닛을 사용 할경우 1.8테라 바이트까지 확장할 수 있다. <장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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