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이 광주지역에 대규모 전자상가를 건설한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금호건설은 광주 서구 화정동 12의17 일대에 연면적1만8천여평의 대규모 전자상가 "금호전자월드"를 세우기로 했다.
오는 11월 착공에 들어갈 금호전자월드는 대지 2천1백96평, 건축면적 1천2 백14평의 지하5층 지상15층짜리 건물로 3년여의 공사기간을 거쳐 오는 98년 5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금호건설은 이 건물의 지상1층부터 지상6층까지를 판매시설로 하고 전기 전자 컴퓨터 통신제품 등의 집단 유통단지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또 지하5층부터 지하 2층까지는 기계실 전기실 등 빌딩관리시설과 5백56대 규모의 주차시설이 들어서며 지상8층부터 15층까지는 오피스텔로 활용한다.
지상7층은 물류창고로、 지하1층과 지상8층 일부는 식당 수영장 등 근린생활시설로 이용된다.
금호건설은 판매시설중 지상1층과 2층은 제품부피가 큰 백색가전 AV기기 전자악기 주방용품등 가전 및 주방용품 매장을 권장할 방침이며 지상3층은 소형가전과 악기、 전자부품 판매장으로 유치할 계획이다.
지상 4층과 5층은 컴퓨터 및 소프트웨어、 CD롬、 모뎀 등 주변기기와 게임기 등의 유통상가로 조성하고 6층은 조명 판매시설을 유치할 예정이다.
금호건설은 금호전자월드의 지상1층 분양가를 평당 6백50만원、 지상2층부터7층까지는 4백50만원에서 3천만원까지、 그리고 지하1층은 4천5백만원에 각각 분양할 방침이다. <유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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