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S&S 소프트웨어 인터내셔널사는 데스크톱、 노트북 및 네트워킹컴퓨터에 상존하고 있는 6천7백여종의 바이러스를 검색、 치료하는 "닥터 솔로몬 앤티 바이러스 툴키트" 최신 버전을 발표했다.
영국 로이터 통신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S&S의 바이러스연구팀은 매월 1백50 2백개의 바이러스가 발견되고 있다고 밝히고、 "솔로몬 툴키트"의 첨단 분석법은 알려지지 않은 바이러스를 발견하여 암호를 해독한 후 근본적으로 퇴치하는 성능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 툴키트에는 바이러스를 예방하는 32비트 구동장치인 "윈가드"도 포함되어 있는데、 이 장치는 프로그램이 컴퓨터에서 실행되기 전에 이를 스 캐닝하여 바이러스에 감염된 파일로 접근하는 것을 미리 차단함으로써 시스템전체가 손상을 입는 것을 막아주는 기능을 한다.
툴키트의 그룹웨어용 버전은 단일 또는 여러 대의 서버에서 동시에 사용할수 있는데 10、 25、 50、 1백대의 단위로 워크스테이션을 패키지화하여 바이러스를 치료할 수 있다. 10대를 패키지로 치료하는 툴키트의 가격은 1천50 달러. S&S는 오는 가을께 윈도즈95 및 윈도즈NT를 운용체계로 하는 서버와 워크스테이션 그리고 매킨토시와 SCO유닉스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툴키트를 발표할 예정이다. <구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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