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전자(대표 정몽헌)는 3백60장을 자동으로 선곡、재생할 수 있는 최대용량의 비디오 CD 오토체인저(모델명:HAS-6400)를 개발、 판매에 들어갔다고1일 밝혔다.
현대전자는 노래방、 방송국、 음악카페、 휴게실 등 업소용 시장을 겨냥 해만든 이 제품은 두 대의 비디오CDP플레이어를 장착、 영화타이틀과 음악타이틀을 동시에 즐길 수 있고 대기시간도 5초 이내로 크게 짧아졌다.
또 총 99곡까지 예약이 가능하고 정전시 예약곡을 자동 저장해 전원이 다 시들어올 때 곧바로 재생되며 콤팩트한 디자인으로 좁은 공간에도 설치、운 영이 자유롭다.
현대전자는 이 제품의 평균고장시간이 2만7천시간으로 신뢰성이 높고 업소 의영업활동에 장애가 없도록 24시간 서비스지원체제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현대전자는 이 제품을 내수에 머물지 않고 나선 중국을 비롯해 일본 등에수출할 계획인데 특히 비디오CD 노래방 수요가 많은 중국시장에 기대를 걸고있다. <신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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