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콤이 사내 방송망.주문형 비디오(VOD)서비스 등 비동기전송모드(ATM) 응용서비스 개발에 본격 나선다.
데이콤(대표 손익수)은 초고속정보통신망과 종합정보통신망(ISDN)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키 위해 ATM교환망과 고속 근거리통신(LAN)을 활용한 원격화 상회의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ATM관련 응용 기술 개발을 적극 추진키로했다.
데이콤은 이를 위해 우선 서울 본사와 대덕 연구소간에 구축된 ATM망을 기 간망으로 본사와 6개 지역 지사、 위성 지구국、 연구소 등을 종합적으로 연결하는 사내 방송망을 구축、 사내방송 및 조회、원격화상회의 등사내 업무 에 시범적으로 이용할 방침이다. 데이콤은 또 ATM시범망을 활용 화상회의및 간이형 VOD 등 초고속시범서비스와 연계한 다양한 형태의 ATM응용서비스 시연 시스템을 개발、 영화.교육용 등의 영상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한편 현재 천리안 매직콜을 통해 제공되고 있는 홈쇼핑 서비스를 ATM망으로시범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와함께 초고속 정보통신 시범사업팀에서 계획하고 있는 여의도지역 멀티미디어 시범사업에 산 데이콤 본사와 여의도까지 연결해 초고속교환노드로활용키로 했다. <최승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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