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 "한솔정보통신사업단" 발족 사업진출 본격화

한솔이 "한솔정보통신사업단"을 발족、 정보통신기기 제조는 물론 서비스분야에까지 나서는 등 정보통신사업 진출을 본격화한다. 한솔은 제지사업에서 정보통신 주력기업으로의 발돋움을 목표로 구형우사장을 단장으로 이번에 한솔정보통신사업단 을 발족하는가 하면 이를 통해 통신서비스 사업권확보에주력하기로 했다.

이번에 발족한 사업단은 전략기획 및 신규사업부문으로 나누어 전략기획.정 보통신기기.통신사업.방송사업팀으로 구성、 정보통신 전반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한솔은 이번 정보통신사업단을 통해 올 하반기중에 인터네트등 온라인서비스 사업 진출을 목표로 현재 외국회사와의 전략적 제휴를 추진하는가 하면 연내 사업권 인가가 이루어질 개인휴대통신을 비롯 주파수공용통신、 무선데이터 、 국제전화、 회선임대 및 무선호출、 CT-2 전반에 걸친 통신사업 경매제에 도 참여할 방침이다.

한편 한솔은 지난 93년부터 기간통신 및 이동통신、 네트워크、 멀티미디어 등 정보통신서비스 및 기기분야 전반을 대상으로 사업타당성을 검토하는가 하면 지난 4월 인수한 전자부품업체인 한국마벨의 사업영역을 통신용고속모뎀 멀티미디어용 모니터를 비롯해 위성통신 및 방송장비로 확대하고 있다.

<구원모기자>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