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전화 전문유통업체인 모빌텔레콤이 영업망강화에 본격 나섰다.
최근 스웨덴의 에릭슨사와 총판계약을 맺고 AH-230과 AH-238의 국내공급에 나선 모빌텔레콤(대표 현종근)은 이동통신 분야에서 세계수준급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에릭슨사의 명성을 앞세워 직접판매에 나서는 한편, 이달중으로 서울 부산 대구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전국 10여개 도시에 대리점을 개설 、 간접판매에도 영업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모빌텔레콤은 이를 위해 스펙트럼 애널라이저、 시그널 제너레이터 등 각종계측장비를 도입、 완벽한 AS체제를 구축하는 한편、 대대적인 매체광고 등을 통한 브랜드인지도 제고에도 힘을 쏟고 있다.
이 회사는 에릭슨의 브랜드이미지를 내세워 일단 3시간의 연속통화와 36시간 의 통화대기가 가능한 보급형 신모델 AH-230의 판매에 주력하되 이 제품의 상위모델인 고급형 AH-238의 시판에도 조만간 나서서 휴대전화시장에서 우위 를 확보해나갈 계획이다.
모빌텔레콤은 또한 국내시장의 휴대전화 소비자가격이 너무 높게 책정돼 있어 보급확산에 어려움이 많다고 판단、 이들 제품의 소비자가격을 비교적 저렴한 수준인 65만~70만원으로 책정하고 구형제품의 대체수요 공략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강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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