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아마추어무선서비스.야에수 등 햄(아마추어 무선사)용 기기수입업체 들이 최근 잇따라 관세청에 상표전용 사용권 신청서를 낸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집중.
이들 업체는 미국.홍콩 등 제3국을 통한 햄(HAM)용 기기의 수입이 날로 늘어남에 따라 국내시장의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관세청에 상표전용 사용권 신청서를 제출해 놓고 결과가 나오기만을 기다리고 있다는 후문.
한 관계자는 이와 관련、 "현재 수입햄용기기업체중 일부가 상표전용 사용권 신청서를 관세청에 제출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앞으로 관련당국에서 어떤 결정을 내릴지는 모르겠으나 관련업체들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상당한 신경전을 펼쳐질 것"이라고 분석.
기존 제3국을 통해 제품을 수입해 온 까꼬레.Ab통신 등은 기존수입상들의 상표전용사용권신청에 이의를 제기하고 있는데 앞으로 어떤 결과가 나올지는미지수나 업체들간 관계는 더욱 첨예화할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
<김위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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