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전국 대리점의 업무강화를 통해 폐가전제품의 회수.처리를 효율 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10일 삼성전자는 이를 위해 전국 대리점에 폐가전 회수처리에 관한 행동지침 을 통보、 제품의 판매.설치후에 발생하는 각종 폐기물을 대리점이 책임지고전량 분리수거하도록 했으며 구매자가 폐가전제품의 회수를 요구할 경우 경쟁사의 제품이라도 처리해 줄 것을 지시했다.
삼성전자제품을 구매하지 않은 소비자가 폐가전 제품의 처리를 요구할 경우는 자사제품만 회수처리해 주도록 했다.
삼성전자는 폐가전처리의 효율화를 위해 대리점이 일정량의 폐가전을 수거한다음 물류센터에 회수예정일 하루전 12시까지 회수신청서를 제출토록했다.
또 소비자의 폐가전 처리요청일 3일후 소비자에게 직접 전화를 해 폐가전회 수 처리사실을 확인하고 소비자의 불편사항이 접수되면 물류센터 회수담당자 를 통해 조속히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박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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